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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광고들

광고회사에서 일하기



출처 :
http://www.marieclairekorea.com/user/issue/career/view.asp?mIdx=6971

광고회사에서 일하기

한 편의 광고를 만들기 위해 이들은 오늘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며 심야 아이디어 회의를 계속한다. 그러나 재미가 없다면 이렇게까지 하지 못했을 거라고 그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말 을 하고 글을 쓸 줄 아는 나이부터 줄곧 텔레비전과 함께한 TV 키드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남은 CF가 한 편씩은 있을 거다. 멀게는 1990년대 초등학생의 마음까지 빼앗았던 초콜릿 광고 속 장국영이 있었고, 2000년대 우동광고에서 ‘국물이 끝내줘요’를 외치던 김현주의 상큼한 모습은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하다. 광고는 제품과 브랜드와 기업을 소비자에게 알린다. 그중에 사람들을 ‘홀리는’ 광고가 탄생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카피,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 어느 쪽이든 소비자들은 광고를 기억하고 판매점으로 달려가고, 매출은 증대되고 브랜드 이미지는 상승한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이 말하는 광고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자신이 담아낸 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감을 얻고 영향을 주는 현상을 지켜보는 기쁨. 비슷한 광고는 있을지언정 똑같은 광고는 하나도 없기에 매번 마주치는 새로운 도전. 자신을 표현하기 좋아하고 반복되는 루틴은 지루해하는 사람이라면 광고회사에서 일할 기본적인 기질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남은 것은, 녹록지 않은 업무량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라는 현실의 어려움을 광고에 대한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는가를 스스로 자문해보는 일이다.




▶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

광 고계의 최고 권력자가 광고주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런 광고주가 의뢰한 광고를 만들어내는 것이 광고대행사의 역할이다.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은 크게 기획과 제작 파트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익숙하고도 잘 알려진 것이 바로 기획팀에 속한 광고기획자, 즉 AE다. AE는 스스로를 광고대행사의 꽃이자, 동네북이자, 외로운 존재로 표현하기도 한다. 광고주와 광고 제작에 관여하는 나머지 사람들 가운데서 양쪽의 입장을 반영한 최고의 결과물을 이끌어내야 하는 AE의 작업은 고된 부분이 있다. 1차로 광고주와 미팅을 통해서 전반적인 광고 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광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AE는 광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팀 단위의 회의를 거쳐 기획안을 내놓는다. 제품의 성능을 부각할 것인지,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만들 것인지, 특수 효과가 화려한 비주얼을 만들 것인지 등등. 광고 컨셉트가 담긴 기획안이 광고주의 승인을 받으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제작 파트의 역할이 생긴다. AE는 제작팀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콘티를 만들고, 완성된 콘티가 광고주로부터 최종 컨펌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AE는 직접 촬영 현장에도 참여해 광고주의 수정 요구나 촬영 내용을 확인해 최종 방송본을 완성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광고가 나간 후에 조사기관을 통해 광고 효과를 검증하고 정리하는 사후 컨설팅까지 모두 AE가 주도하는 일이다. 이렇게 모든 단계에서 AE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하반기 광고 제작이 끝나는 5월이나 상반기 광고를 마무리하는 12월은 AE에겐 ‘일복이 터지는’ 달이다. 한편 경쟁 프레젠테이션(이하 경쟁 PT)은 AE의 또 다른 과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기업이나 브랜드 광고를 놓고 다수의 광고대행사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해 최종 승자가 광고 계약건을 따내는 경쟁 PT의 경우 기획팀과 제작팀 모두가 매달려 준비를 한다. AE의 발표 역량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채택되었을 때의 희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정도지만 반대로 몇 달을 준비한 경쟁 PT에서 탈락하고 나서의 후유증 또한 때로는 상당하다고 한다.

광고 제작 파트로 넘어오면 일단 제작팀의 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즉 CD가 전체 제작 과정을 지휘한다. 그 아래에서 카피를 쓰는 카피라이터(CW), 광고 인쇄물이나 영상의 톤과 매너를 책임지는 아트 디렉터(AD), 그리고 영상 촬영과 편집, 녹음을 담당하는 프로듀서(PD)가 한 팀에 포진되어 있다. 처음 제작 회의를 할 때는 카피라이터도 비주얼에 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아트 디렉터도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한 카피를 제시할 수 있다. 다만 카피라이터는 단순히 광고 문구를 쓰는 것뿐 아니라 광고 전체의 스토리를 짜는 것이 주된 업무이고, 아트 디렉터는 미장센을 고려하여 어떤 CG 효과를 넣을 것인가, 메이크업과 의상은 어떤 컨셉트로 갈 것인가 등등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아트 디렉터는 회사에 따라 아트 디자이너, 아트 플래너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사실 같은 역할을 의미한다. 촬영을 진행하고 영상 편집과 녹음 등 제작을 마무리하는 프로듀서의 경우 광고대행사의 제작 파트에 속해 있기도 하고, 프리랜서나 외주 업체로 활동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광고대행사에는 맨 처음 광고주가 광고 계획을 수립할 때 브랜드 전략에 관여하는 어카운트 플래너(AP)라는 직책도 있다. 마케팅을 관장하는 AP는 전문 조사기관의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예상 광고 효과와 소비자 동향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광고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광고를 만들기에 앞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광고대행사와 계약되어 있는 해당 브랜드의 이벤트, 컨벤션 등 오프라인에 집중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모션팀과, 완성된 광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 PR팀도 광고대행사를 이루는 한 축이다. 광고를 비롯한 브랜드나 기업을 알리는 활동을 전체적으로 한 광고대행사에서 담당하면 더욱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광고회사 입사하기

광고회사는 크게 대기업 계열사인 광고대행사와 독립 광고대행사가 있다. 대기업에 속해 있는 광고대행사의 경우 아무래도 자사 광고 제작의 비중이 높기에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는 기회는 조금 줄어드는 대신, 경쟁 PT에 대한 압박이 적고 각자의 업무 분담이나 전체 광고 제작 체계가 확실히 갖추어져 있는 경향이 있다. 독립 광고대행사의 경우 비교적 더 많은 기업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중 중소 광고대행사는 아무래도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일처리에 있어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고 신입 때부터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지만, 그만큼 책임감이나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어떤 광고회사를 목표로 할지 결정하는 데엔 그 회사가 주로 맡고 있는 브랜드나 업종의 종류도 중요한 지표가 된다. 자동차 광고와 화장품 광고, 금융 광고와 식품 광고 등 비교해보면 자신의 성향에 더 잘 맞는 광고가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이라면 광고 동아리 활동이 광고인이 되기 위한 준비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애드피아(www.adpia.or.kr), 애드컬리지(www.adcollege.or.kr), 애드파워(www.adpower.org) 등 1990년대 초반에 결성된 대학생 연합 광고 동아리의 경우 광고 기획과 제작에 관한 스터디는 물론 현업에 종사하는 광고인들과의 만남, 직접 기획한 광고를 전시하는 광고제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모집 경쟁률 또한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인터넷 커뮤니티 광고쟁이(http://cafe.daum.net/inno)에서는 다양한 광고업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동시에 워크숍, 정기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입 조건이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지 않아 취업 준비생이나 직장인은 물론 현직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광고 동아리와 뗄 수 없는 또 하나의 준비 활동이 바로 광고 공모전 지원이다. 많은 대형 광고대행사가 저마다 매년 공모전을 열기 때문에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 공모전은 무엇보다 대부분 자사의 공모전 입상자에게 부상으로 채용 가산점이나 한시적인 인턴 기회를 준다는 것이 제일 매력적이다.

이 두 가지 활동을 기초로 현직의 광고인들이 가장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인턴 경험이다. 광고 회사의 경우 대기업 계열사는 그룹 공채 시기에 함께 공개 채용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최근은 대형 광고대행사도 정기 공채보다는 수시 채용이나 인턴 채용을 통한 정규직 선발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인턴의 경우 단순히 후에 정직원으로 발탁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가시적인 조건 이외에도, 현직의 선배들과 인맥을 쌓아 공석이 생겼을 때 추천을 받거나 채용에 관한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광고인의 실무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대형 광고기획사 인턴 채용의 경우 정규직 채용에 버금가는 경쟁률과 시험 전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시험성적이나 인적성검사 성적을 요구하거나, 카피라이터나 아트 디렉터 직군의 경우 대학 전공에 제한을 두기도 하므로 평소에 회사별로 채용 전형을 꼼꼼히 확인해 원하는 지원 회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이는 정직원 공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환상의 광고인, 현실의 광고인

광 고회사의 업무량은 일반인들이 막연히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다. 기본적으로 늘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채로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광고주의 의견과 엇갈릴 때는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지리한 수정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잘 갖추어 입은 수트 차림으로 우아하게 기획서를 쓰는 드라마 속 광고회사 주인공들은 그야말로 허구의 인물이라고 광고인들은 말한다. 대부분은 야식으로 피곤한 야근 시간을 달래고, 광고주에게 깨지고 동료와 설전을 벌이면서 치열함을 온몸으로 감내하는 게 이들의 일상이다. 그래도 시장조사를 이유로 한낮에 사무실에서 게임을 하거나 막걸리를 마시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가끔 단체로 근무시간에 영화를 보며 다음 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충전을 하는 광고인의 일상에는 나름의 자유가 존재한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괴로워하다 금방 그만두는 신입사원이 되지 않기 위해선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한 뒤 도전할 것을 권한다.




▶ 대표적인 광고 대행사의 인턴 및 공채 채용 전형

제일기획 1년에 두 차례 AE, 아트 디렉터, 카피라이터 등 직군별로 모집해 서류 전형, 광고직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광고직 직무적성검사는 일반적인 SSAT와는 조금 다르게 창의력과 분석력, 기획력, 광고 상식, 표현력 등을 테스트하는 주관식 문제가 주를 이룬다. 서류 심사는 학점 3.0(4.5 만점 기준)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IH등급 이상의 OPIc과 토익 스피킹 7급을 비롯한 영어 자격이 필요하다. 3급 이상 공인한자능력 자격과 BCT 420점 이상 등 중국어 자격자에게 가산점이 붙는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제일기획 인턴십 과정을 수료한 사람도 가산점 대상이다.

HS애드 광 고 기획, 디지털 광고 기획, 마케팅/브랜드 전략 외 4개 부문에 걸쳐 비정기적인 공개 채용 및 수시 채용이 이뤄진다. 아트 디렉터 지원자에 한해 디자인 미술 관련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이후 인성검사, 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합격이 결정된다. 면접 시 외국어 면접도 본다. 광고제작부 지원자는 서류 심사 합격 후 포트폴리오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학점 3.0 이상(4.5 만점 기준), 토익 스피킹 7급 이상, OPIc IH 이상 자격을 갖춰야 지원이 가능하다. 단 해외에서 4년 이상 체류했다면 영어 성적 없이도 지원할 수 있다. HS애드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학생 광고 대상을 비롯한 국내 3대 광고 공모전으로 대상을 수상하면 자동으로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이노션 부문별로 요구되는 전공이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를 이노션 홈페이지나 취업 포털사이트를 통해 미리 확인하자. 서류 심사는 자유 형식의 자기소개서나 에세이를 작성한다. 또한 UCC를 함께 제출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 전형, 개별 면접,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치는데 개별 면접은 원어민과 함께 약 10분 정도 진행된다.

SK플래닛 매년 상·하반기에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비즈니스, 마케팅, 엔지니어, 디자인, 애드버타이징 총 5개 부문이다. 서류 전형 이후 필기 전형으로 SK종합적성검사를 치른 후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지원서를 제출할 때 영어 성적이 필수인데 BULATS, 토익 스피킹, OPIc, G-Telp 스피킹 테스트 중 선택할 수 있다. SK 인적성시험은 미리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보다는 평소 자신이 가진 역량을 잘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면접은 이천에서 1박 2일간 실시되며, 과제를 통한 평가 및 생활 모습이 전부 평가 기준으로 작용한다.

TBWA TBWA 신입 채용은 공채와 인턴십을 통해 이루어진다.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공지를 하니 수시로 확인해두자. 서류 전형, 직무적성검사를 보는 필기 전형, 면접 전형의 과정을 거친다. 필기 전형의 경우 카피라이터, 아트 디렉터, 마케터 세 파트만 응시하고 AE는 제외된다. 면접 때는 질문 말고도 한글과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니 미리 대비하는 게 유리하다. 한편 TBWA는 인턴십에 더 중점을 두는 편이다. 대학생 인턴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보드’를 통해 진행되는 6개월간의 교육을 뛰어난 성적으로 이수한 우수 교육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도 이 때문이다.

오리콤 오리콤은 두산 계열사다. 따라서 오리콤의 홈페이지와 두산그룹 공채 소식을 수시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신입 직원 모집 분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피라이터, 아트 디자이너, AE 등이다. 서류 전형, 직무전문성 평가, 개인 PT 발표를 포함한 면접, 4주간의 인턴 근무, 이후 평가와 최종 면담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채용에 있어 까다롭게 평가하기로 소문난 두산 계열사인 만큼 절차가 복잡한 편이다.

한컴 1년에 두 번 광고 기획 부문과 경영관리 부문에서 공채를 진행한다. 서류 전형, 한화인적성검사(HAT), 면접 전형, 신체검사 순서대로 진행하는데, 서류 접수 시 ESPT 등 국가공인 영어 성적이 필수다. 단 해외 대학교 학위자는 외국어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하다. 광고기획 부문 응시자들 가운데 공모전 수상자와 관련 활동자를 우대해준다. MBA 학위를 가진 사람에게도 가산점이 붙는다.

대홍기획 매년 상·하반기에 채용이 이뤄지며 인턴십을 통한 채용 방식을 고수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8주의 인턴 기간 후 최종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대홍기획의 신입 채용 정보는 롯데그룹 채용 사이트(jab.lotte.co.kr)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금강오길비 카피라이터, AE, 제작관리 등 각 분야별 인턴과 신입 공채를 수시로 진행한다. 카피라이터 분야에서는 국문과 또는 문학창작과를 특히 선호하며 어학 성적 자격증을 소유한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채용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이므로 영어 면접의 비중이 높으니 특히 신경을 쓰자.




▶ 광고에 대해 배우고 도전할 기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지난해 ‘제일기획 광고 대상’에서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국내 광고 공모전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권위가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매년 12월 초에 공고한다.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HS애드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올해 26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매년 7월 초에 공고한다. 대상을 수상하면 HS애드 인턴십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DCA 대학생 광고대상 대홍기획이 주관하는 DCA 대학생 광고대상은 지난해 29회째를 맞은 역사깊은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대홍기획 인턴 지원 시 가산점이 붙는다. 7월 초에 공고를 한다.

주니어보드 TBWA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인턴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보드는 1월과 7월, 1년에 두 차례 선발한다. 현직자와 월 2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프로젝트 과제가 부여되고, 이를 중심으로 평가와 교육이 6개월간 이뤄진다. 이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TBWA의 신입사원으로 채용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금강오길비 프렌즈 대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여대생이 같은 학교 학생과 짝을 지어 월 1회 프로젝트별 기획과 제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지원자가 금강오길비 인턴십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부가한다.

코바코 광고교육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진행하는 광고 교육은 대학생과 재직자 두 부류로 수강 대상을 나눈다. 강사들이 다양한 광고회사의 실무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강 경쟁률이 높다. 모집 기간이 짧기 때문에 부지런히 체크하자.

광고연구원 광고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매년 1월과 7월에 시작하는 정규 과정은 광고 기획, 카피라이터 두 가지 분야로 구분되며 6개월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단기 집중 과정, 인텐시브 과정 등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출처 :
http://www.marieclairekorea.com/user/issue/career/view.asp?mIdx=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