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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지식

지식습득의 4가지 방법



4 ways of knowing 지식습득의 방법들
(Charles S. Peirce)
 
1.아집 (method of tenacity) 
“나는 이것을 원래부터 알고 있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뱀을 먹으면 정력이 좋아진다] [최씨는 고집] [여자는 감정의 동물]
>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신념의 집합이다. 흔히 관습, 전통으로부터 전승된 신
념(때로는 진실되기도 한)의 집합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내용의 진실됨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점과 그 지식을 산출한 근거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점 (원래 그런 거야…식으로 설명된다)
 
2.권위 (method of authority) 
신, 대단한 학자
[플라톤이 말하기를.. /성 어거스틴에 의하면.. /성경에서 가르치기를.. /부처님말씀은...]
> 결국 누구의 권위가 최고의 권위인지 확인할 수 없다. 또한 플라톤이 정말 그런 뜻으로 말
했는지, 해석의 문제가 대두되곤 한다. 특히 플라톤의 진의에 대한 해석이 구구할 경우, 누구
의 해석이 권위 있는 해석인지 확인하기 힘들다.
 
3. 선험적 방법 (a priori method) 
개인의 이성에 따라 확인한 지식
[점쟁이/ 직관/ 어떤 이성적인 가르침]
> 마찬가지로 누구의 이성에 따른 지식이 참된 지식인지 제 삼자로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예 : 괴델의 정리에 대한 일반적 이해수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 대한 검증과정)
 
4. 과학적 방법 (scientific method)
> 관찰, 비판, 논증을 통해 자기 수정적인 지식 체계를 구성
따라서 합리적 토론 가능 [누구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결론인지가 문제가 아님], 이성적
대화와 관찰을 통해 가장 진리에 근접한 명제의 집합을 구성하는 방법
> 이론의 구성을 목적으로 함 – 결국 과학적 지식이란 단순한 신념의 집합이 아니라, 일정한
절차를 통해 경험적으로 검증된 (또는 경쟁적인 다른 이론보다 우월하다는 비판을 거친) 상호
의존적인 명제들(즉 이론)의 집합이다.
[예: 계발효과이론: 상징현실이 현실에 대한 인식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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