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가을 방학 -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Autumn Break - Sometimes I Want to Hug You Like Crazy

秋天假期 - 偶爾會有想瘋狂抱你的時候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Maybe, those two letters broke my heart today

今天「假如」這兩個字擊碎了我的心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We could possibly meet again smiling

也許我們還會笑著再度相遇，

그렇지 않니?

Isn't that right?

你不覺得嗎？

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Listen to music, read books, watch movies, meet people

聽聽音樂、讀讀書、看看電影、見見朋友

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생각도 많이 하게 돼

Its funny but I think about things I couldn't before

雖然有點好笑，但莫名產生了許多以前尚未成熟的念頭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You're not someone who hurts me

你不是讓我痛苦的人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을

During those countless days

在數不清的日子中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You shined, I always appreciated that

你閃耀著，讓我好感謝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Although nobody could understand this

也許是完全無法理解的話了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But sometimes I want to hug you so much that it drives me nuts

但偶爾會有想瘋狂抱住你的時候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었어

You were one of a kind

再也沒有和你一樣的人了，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In this world with no place for my heart

在這個沒有地方稱心的世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