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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아일랜드

아일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왔다면 해볼 만한 것들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들 중에는 어학연수생이나

워홀러(워킹홀리데이 하는 사람)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 아일랜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영어이겠지만 영어 공부 말고도 아일랜드에 거주하면서

한번쯤 시도 해보면 좋은 것들을 적어본다.

 


1. 배낭여행 (Backpacking)



라이언에어 http://www.ryanair.com/en



유럽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Ryanair)는

아일랜드를 기반으로 유럽의 수많은 도시들을 연결하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말뿐인 저가항공사와는 다르게

미리 예약만 한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다른 유럽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

위에 캡쳐한 라이언에어 홈페이지를 잠시 보면 더블린에서 영국 리버풀까지 14유로

한국돈으로 2만원(1유로 = 1500원 기준)대의 가격으로 영국이나 기타 유럽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

아일랜드는 유럽 여행 최적의 베이스캠프이다.





유럽 관련 카페 : http://cafe.naver.com/firenze/





2. 자원봉사활동 (Volunteer)



자원봉사활동 사이트 : http://www.volunteer.ie/



누군가를 도울수 있는 값진 경험일 뿐아니라

현지인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아일랜드의 자원봉사활동은

단순 노동이나 잡일이 많았던것 같다.




3. 카우치서핑 (Couchsurfing)



카우치서핑 사이트 :https://www.couchsurfing.org/


카우치 서핑은 보스턴의 케이지 펜튼이라는 남자가 아이슬랜드로 여행을 가기 전에, 좀 더 싼 여행을 위해서 1500명의 아이슬랜드 대학교의 학생들에게 자기를 재워줄 수 있냐는 메일을 보냈는데, 50여통의 재워줄 수 있다는 답장을 받게 됨으로써 시작되었다. 보스턴으로 돌아온 케이지 펜튼은 카우치 서핑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사이트의 무료 회원가입 후, 자기에 대한 정보와 자기의 거주지에 대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최대한 상세하게 기입하도록 한다. 이로써 다른 나라의 한국 여행자들이 자신의 집에 머물 수 있게 된다. 반대로 자기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나 도시의 가입자를 찾아 그의 개인 정보를 확인하고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당신의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거처에 머물 수 있는지의 여부를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게 된다


카우치 서핑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적인 교제를 창조하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커뮤니티는 무료로 자신의 거처를 제공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단순히 더 적은 돈으로 여행을 고 무료의 편의 시설을 제공받는다는 목적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의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자신이 우리의 거처를 제공함으로써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여행자들에게 단순히 틀에 밖힌 외국의 문화만을 접하는 것 외에 실제 그 문화의 일부가 되어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카우치 서핑의 모든 것은 무료로 이루어지며, 가입자 역시 모두 무료 봉사 개념으로 하고 있으므로 100% 신뢰를 해서는 안되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자신 혼자 밖으로 나가야 할 때에는 귀중품이나 여권 등을 항상 소지하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남성 혼자 거주하는 집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B9%B4%EC%9A%B0%EC%B9%98_%EC%84%9C%ED%95%91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 카우치서핑이란 단어를 넣어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지인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장점과 숙박비를 절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순히 잠만 자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여행을 와서까지 누군가에게 맞춰야하는 여러가지 제약들이 불편했다. 





4. 우프, 우핑 (Wwoof, Wwoofing)



우프 사이트 : http://wwoof.ie/


농장에서 일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우프는 호주에만 있는게 아니다.

아일랜드에도 우프가 있다. 하지만 아일랜드는 호주와 같이 크고 대규모의

우프가 일하는 우퍼들이 일하는 농장이 아닌 작고 영세한 농장이 주를 이룬다.

아름다운 아일랜드의 자연을 좋아한다면 하루에 일정 시간을 일하고

숙식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현지 가정과 함께 생활하는

우프는 좋은 경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프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신청비가 따로 존재한다.

호주와 다르게 아일랜드는 우프 가입 후 책자가 발송되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우프 목록을 확인하고 신청 할수 있게 되어있다.




5. 헬프엑스 (Helpx)



헬프엑스 사이트 : http://www.helpx.net/



우프에 비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우프와 동일하게 하루 일정시간을 일하고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다.

우프가 좀 더 농장일에 가깝다면 헬프엑스에는 호스텔이나 B&B 같은 곳들도 있다.

아일랜드 뿐 아니라 다른 유럽국가도 확인 할 수 있다.

아일랜드에 거주하면서 우프나 헬프엑스를 통해 유럽을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6. 워크캠프 (Work camp)



워크캠프 사이트 : http://www.workcamp.org/new/workcamp/


워크캠프(Workcamp)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15명의 청년들이 모여 2~3주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공동체생활’을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워크캠프마다 환경, 사회복지, 교육, 문화예술, 세계유산, 동물보호, 건축 등 특정 주제의 봉사활동을 지역주민글과 함께 수행한다.

다국적 참가자로 이루어져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며, 주말을 이용한 자유시간에는 지역문화 탐방이나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워크캠프는 1920년 제1차 세계대전 후 폐허가 된 프랑스 마을을 복구하기 위해 유럽의 각 국에서 모인 청년들의 사회참여 활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는 UNESCO 본부에 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자원봉사위원회(CCIVS)’ 소속 기관들이 매년 80개 국가에서 약 3,300개의 워크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5만 명의 청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B%8C%ED%81%AC%EC%BA%A0%ED%94%84



아일랜드에는 케리(Kerry) 카운티에 위치한 킬라니(Killarney) 국립공원에 워크캠프가 있다.

아일랜드 뿐 아니라 다른 유럽, 전세계에서 워크캠프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