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축 수송선 가축 수송선 출퇴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눈치 싸움이 벌어진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내릴 것 같은 사람을 골라 그 자리 앞에 선다. 때로는 앉아 가기를 포기하고 문 앞에 서서 가거나, 비교적 사람이 적은 노약자석 앞에 서는 사람도 있다. 지하철에서 서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엉덩이 싸움을 한 사람들을 보았다. 찰나의 순간으로 자리에 앉은 사람과 자리에 앉지 못하고 튕겨 나가는 사람이 결정되었다. 자리에 앉은 사람은 안도의 표정을 보였고, 튕겨 나간 사람은 예상치 못한 실패에 창피한 표정을 지었다. 빈자리에 대해 승자와 패자는 결정되었지만, 그 누구도 행복해 보이진 않았다. 이러한 광경은 전혀 유쾌하지 않다. 자리를 차지 못 했을 때는 물론이고, 자리를 차지한다 해도 자리에 앉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