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http://www.apelphotography.com/the-art-of-old-faces/
부모님과 함께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다.
내 보험료의 2-3배가 되는 부모님의 보험료.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부모님의 인생은 나보다 2-3배 더 적구나.
어쩌면 당장 몇 년 후, 길어봐야 몇 십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공기처럼 너무나 당연해
우리가 종종 잊고있는 소중함.
먼 훗날,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대해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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