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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아일랜드

아일랜드 생활에 도움을 주는 물건들



아일랜드에 지내면서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유용한 물건들



1. 뜨거운 물 주머니 (Hot water bottle)



많은 한국인들이 아일랜드의

추위와 맞서기 위해 전기장판을 이용한다.

하지만 과도한 전기장판의 사용은 엄청난 전기세와

다른이들과 집을 쉐어하는 경우 전기세로 인한

미묘한 신경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일랜드의 거의 모든 집에는 전기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가 있다.

위에 나온 물주머니는 잠자기 전 뜨거운 물을 받아

고무 주머니에 넣고 잠근 뒤 자신의 배나 가슴에 올려두고 자면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고도 따뜻하게 하룻밤을 지낼 수 있다.


물주머니 커버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커버가 없으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건이나

옷으로 주머니를 감싼뒤 사용해도 무방하다.


물주머니는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테스코(Tesco)나

던스(Dunnes Store), 페니스(Pennys)에서 구할 수 있으며

주로 9월부터 12월, 겨울 시즌에 주로 판매한다.




2. 땅콩버터 (Peanut butter)




배고픈 유학생들을 위한 물건이다.

알디(Aldi)나 리들(Lidl)등 슈퍼마켓에서 값싼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보기에는 별것 아닌것처럼 보여도 식빵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으면 우리나라의 미숫가루를 먹은 것처럼 꽤나 든든하다. 


초코렛 스프레드와 함께 석어먹으면

스니커즈 초코바 맛의 신세계를 만날수 있다.

단 과도한 섭취는 살을 찌우니 주의하길 바란다.





3. 카드


도서관 카드 :


아직 도서관 카드를 만들지 않았다면 집 주변에

도서관이 어디있는지 확인 후 회원 카드를 만들도록 하자.

아일랜드의 도서관은 아일랜드에서는 몇 안되는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곳 뿐아니라,

무료로 책, DVD, 인터넷 등을 빌리거나 사용할 수 있다.

규모가 큰 도서관에서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하기도 하니

관심이 있다면 참여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스튜던트 여행 카드 (Student travel card) : 


학생이라면 반드시 만들기를 추천하는 카드이다.

더블린 버스 정기권이나, 기차, 버스 이용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맥도날드에서 이 카드를 보여주면 빅맥 세트를 5유로에 먹을수 있다.

카드의 유효기간은 그 해 12월까지이며 11월이나 12월에 카드를 만드는 경우에는

그 해 말 12월이 아닌 다음해 12월까지가 유효기간이다.





슈퍼마켓 카드 :

테스코나 던스, 슈퍼밸류의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가 있다.

많은 금액을 적립해주지는 않으나 잘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일정량 넘게 포인트를 쌓으면 물품 구매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준다.

단, 포인트를 쌓기위해 과소비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